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코리아 트레블 페어 2023)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부스에 NS홈쇼핑 협력사 제품이 전시돼 있다.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코리아 트레블 페어 2023)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부스에 NS홈쇼핑 협력사 제품이 전시돼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NS홈쇼핑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K-뷰티의 판로 개척에 나섰다.

NS홈쇼핑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뷰티 협력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한류콘텐츠 홍보관 ‘코리아 360’에서 협력사 제품을 전시했고 수출지원 상담회에 참여했다.

또 12~14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 참여해 태영과 바이오센글로벌 등 중소 협력사의 체험용 제품을 제공하고 SNS홍보를 지원했다.

두 행사에서 NS홈쇼핑의 협력사는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시연하고 메이크업쇼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 대한무역투자공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현지 바이어의 제품 체험을 통해 해외 수출지원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수출 상담회는 20여개의 바이어가 참여했다. 더마픽스와 태영, 동국제약, 더뷰, 바이오센글로벌, 지엘리 등 NS홈쇼핑 협력사들과 수출을 논의했다. 지난 4월에 첫선을 보이며 호평을 받은 PB브랜드 ‘더마즈잇 커버레놀’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부스에 약 400명이 방문하고 메이크업쇼에 100명 이상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함께 NS홈쇼핑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협력사의 우수한 뷰티 제품이 해외 시장에 소개돼 기쁘다”며 “품질경영을 넘어 해외 판로개척으로 협력사 상생과 K-뷰티 부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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