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주민 400여명과 온정 나눔…임직원 200여명 참여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민들레학교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선생님들이 '카네이션 꽃 바구니 선물 만들기'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민들레학교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선생님들이 '카네이션 꽃 바구니 선물 만들기'를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한화생명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의 400여명을 대상으로 릴레이 재능기부 봉사를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 200여명이 동참했다.

첫 시작으로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제과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100여명을 초청해 ‘부모님께 드리는 비건 쿠키’ 제작 시간을 가졌다.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아동들과 함께 비건 쿠키를 제작했다. 아동들은 제작한 쿠키를 감사 편지와 함께 직접 부모님께 전달했다.

11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민들레학교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을 돌보는 선생님들을 위한 스승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캘리그라피 및 플로리스트 전문 봉사자는 아동들과 1대1로 매칭해 카네이션 꽃 바구니와 응원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만들었다.

제작 후에는 스승의 날 감사 전달식을 열어 아동들이 직접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한화생명이 12일까지 각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커피 드립백, 비건버거, LED 힐링 무드등, 면 생리대, 친환경 수세미 등은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계층들과 함께 가족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한 후원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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