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황정택 기자] 대웅제약은 윤리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내 윤리경영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 윤리경영 핸드북은 올해 최초 발간한 책자의 2014년 개정판으로 임직원에게 윤리경영 마인드를 심어주고 청렴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발간됐다.

윤리경영 핸드북은 발간사를 포함해 윤리경영의 개념과 목적, 윤리규범의 이해, 행동준칙, 윤리규범 실천위원회 규정, 윤리상담센터와 비윤리행위 신고센터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컨텐츠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딜레마 사례집’ 코너를 구성해 선물·금품 수수, 경조사, 회사자산보호, 정보보호, 공정거래 등에 대한 행동규범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또한 2004년 책자의 기존 내용에서 윤리규범의 개정사항과 윤리경영의 방향, CP, 상담채널 등의 내용을 추가했다.

대웅제약은 윤리경영 오프라인 교육시 교재로 활용하고, 승진 시험시 핵심가치 과목에 윤리경영 관련 문항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퀴즈나 업무접목 등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이 윤리경영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대웅제약은 지난 70여년간 주주, 임직원, 고객,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자 모든 경영활동에 원칙과 기준을 정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윤리경영 핸드북이 직장생활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행동지침의 기준이 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윤리경영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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