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아미가 신세계 대구점 5층에 국내 열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삼성물산은 아미가 대구 동구 신천동의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대구 지역의 첫 아미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아미의 신규 매장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5층에 있으며 44.1㎡ 규모다.
아미는 이 매장에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컨셉을 적용했다. 아미 매장 인테리어의 시그니처 요소인 기하학적 패턴의 나무 바닥이 짙은 그린 컬러의 벽면과 어우러진다. 사방이 오픈된 매장 형태로 개방감이 있으면서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아미 하트 로고가 보이도록 디테일을 더했다.
아미는 신세계 대구점 매장에서 미디움 하트 상품과 한국 독점 상품과 봄·여름(S/S) 시즌 컬렉션 의류를 판매한다.
이번 시즌부터 새롭게 판매하는 미디움 하트가 적용된 스웨트 셔츠와 팬츠, 쇼츠, 반소매 티셔츠, 후디와 한국에서만 출시된 그레이·블랙 컬러의 빅 하트 반소매 티셔츠, 그린 컬러의 스몰 하트 반소매 티셔츠, 블랙·베이지 컬러의 오버사이즈 피케 셔츠를 선보인다.
아미는 또 신세계 대구점 매장 개점 기념 이벤트를 준비했다.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미 하트 스티커,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미 볼펜,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아미 레터링 레드 볼캡을 선착순 증정한다.
남호성 아미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가 대구 지역의 첫 번째이자, 국내 열두 번째 단독 매장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열었다”며 “파리지앵의 정서가 물씬 느껴지는 공간에서 미디움 하트 라인을 비롯한 신상품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