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에 민팃 ATM기기 설치

<사진=IBK기업은행>
<사진=IBK기업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고ICT기기 플랫폼 기업 민팃와 손잡고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국민 폰 순환 캠페인’은 양사가 지난 4월 5일 체결한 ‘중소기업 ESG경영지원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고객들이 보유 중인 중고폰을 판매 또는 기부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IBK 본점에 민팃 ATM기기를 설치하는 등 대고객 홍보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노트북, 전기차 이용권, 기프티콘, 포인트 등 민팃이 제공하는 경품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 중소기업 대상 ‘유휴 IT중고기기 기부서비스’, ESG 상품개발, 중고폰 시세조회 서비스 등 기업과 개인이 손쉽게 ESG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의 가치는 물론 실천의 중요성을 IBK임직원과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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