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과 아트 협업 진행...글로벌 게임 작곡가 참여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쿠카게임즈(QOOKKA Games)는 RPG ‘삼국 올스타’의 사전예약 신청자 수 50만 명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쿠카게임즈는 지난 달 10일부터 사전예약 이벤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에 쿠카게임즈 측은 50만 명 달성 보상으로 캐릭터 뽑기에 활용될 환성 아이템 1,000개를 증정할 예정이다.
최종 목표 수치인 사전예약 신청자 수 100만 명을 달성 시, 삼국지 무장들 중 전설 무장 ‘여포’의 프리미엄 스킨과 함께 초반부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게임 패키지 아이템을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쿠카게임즈는 게임 개발사 엔픽셀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쿠카게임즈 측은 삼국 올스타의 기본적인 게임성 확립과 완성도를 갖춰 나가고 있으며, 디자인과 아트 분야에서 엔픽셀의 강점을 높이 평가하며 협업을 단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소개했다.
엔픽셀 측은 그랑사가와 현재 개발 중인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등 유럽풍 판타지 RPG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
김명일 엔픽셀 사업 총괄은 “그동안 판타지 RPG를 주로 개발해 온 우리에게 동양풍 판타지 세계관은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했기에 이번 협업을 매우 흥미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픽셀 협업과 더불어 삼국 올스타는 게임 마에스트로와도 협업을 진행한다.
나오라 유스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아트 디렉터, 시이나 고 귀멸의 칼날 음악 프로듀서, 테츠야 시바타 몬스터 헌터와 데빌 메이 크라이 사운드 담당 , 요시노 아오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메가맨 시리즈의 작곡가가 참여한다.
한편, 삼국지 무대와 초능력 설정이 더해진 초능력 RPG ‘삼국 올스타’와 관련된 사전예약 정보와 커뮤니티, 진행되는 이벤트 내용은 삼국 올스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