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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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네이버는 지난 3일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경기 대상으로 응원하기 클릭 참여, 마이티켓 발급자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 생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콘텐츠를 비롯해 공통 관심사 기반으로 팬들이 모일 수 있는 오픈톡을 선보인 네이버는 특히 야구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기 일정에 맞춰 승리팀을 예측하는 ‘응원팀 터치하기’는 지난달 13일 개막전부터 140경기 대상으로 누적 약 8억 건의 응원하기, 약 355만 건 이상의 응원톡을 기록했다.

지난 2일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는 약 9,700만 번의 응원하기와 약 13만 개의 응원톡이 올라왔다.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마이티켓’ 역시 해당 경기에 약 12만 장이 발급됐다.

지난해 처음 KBO 리그에 적용된 마이티켓 서비스는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응원 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응원톡 중 응원팀 로고 표시, 베스트 플레이어 투표권 증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올해 마이티켓 누적 발급량은 600만 건을 넘었으며 2일 기준 LG트윈스(94만), 롯데 자이언츠(80만), KIA 타이거즈(78만) 순서로 발급됐다.

올 시즌 개막에 맞춰 네이버는 입장 인원 제한 수가 없는 구단별 공식 오픈톡을 선보였고 생중계 같이 보기 기능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주건범 네이버 스포츠 리더는 “네이버는 18년간 KBO 중계를 이어오고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함께 응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뭉치고 같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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