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IBK기업은행·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창원에 사업장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 한화 건설부문,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우수 협력사 등 중소중견기업 70여개가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채용 박람회와 달리 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 응원단 공연,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또 취업상식과 회사생활을 주제로 ‘도전! 취업준비 골든벨’, ‘MZ오피스(OX퀴즈쇼)’, ‘현직자 직무톡톡(Talk! Talk!)’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역 인재 채용을 돕고 청년 구직난을 해소를 위한 축제같은 채용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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