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흡수·안정적 유동성 관리 능력 인정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BI저축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업신용평가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 받았다고 2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6일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NICE신용평가를 통해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등급을 유지한 SBI저축은행은 업계 1위의 시장 지위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임을 인정받았다.

NICE신용평가는 SBI저축은행에 대해 기업금융 및 개인금융 등 다변화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저축은행 업계 최상위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점,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 능력 등을 이유로 A의 등급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중금리 신용대출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시장지위 유지, 우수한 수익성에 기반한 손실흡수능력, 안정적 재무안정성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등급전망을 부여 받았다.

SBI저축은행은 2022년 12월 말 기준 자기자본 1조8,000억원, BIS자본비율 13.38%, 총자산 16조4,000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2.65%로 우수한 자산건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축은행 업계 독보적인 1위 업체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신용등급 ‘A’ 획득을 통해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으로 한 발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포용적, 사회적 금융을 적극 실천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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