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지주>
<사진=롯데지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롯데 LOTTE’에서 아이돌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승진왕’ 방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승진왕은 아이돌 비투비 서은광이 롯데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웹예능 콘텐츠다.

출연자인 서은광이 인턴으로 시작해, 실제 직원 업무를 수행하며 직급을 한 단계씩 승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직무 소개부터 롯데 계열사 내 데이터 입력 달인, 업무 보고 달인 등을 만나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롯데는 승진왕 롯데월드 편을 시작으로 롯데자이언츠, 롯데호텔 등 6개 계열사의 직무 체험기를 매월 한 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롯데월드 편에서는 놀이기구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어트랙션서비스팀의 직무를 체험한다.

롯데월드 인턴이 된 서은광이 롯데월드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롯데월드 내 직원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은밀한 장소를 보여준다. 서은광은 28년차 팀장에게 승진 비결을 물으며 과감한 입담으로 재미를 더했다.

제작을 맡은 오오티비는 워크맨과 네고왕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화제를 일으킨 제작진이 설립한 신규 제작사다.

현재 오오티비가 제작하고 있는 유튜브 콘텐츠 ‘전과자’ 역시 평균 조회 수 251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는 오오티비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롯데는 승진왕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튜브 커뮤니티 질문에 댓글을 남기는 게스후(GUESS WHO) 선공개 이벤트와 본편 시청 후 인증을 남기는 승진 응원 이벤트를 준비했다.

다음달 4일까지 롯데 유튜브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커피 모바일 쿠폰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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