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9이닝스, 美 애플 스포츠게임 매출 1위
컴투스 야구게임 4종, 한국서도 매출 상위권
올 스포츠게임 매출 목표 1500억 달성할 듯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컴투스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힘 입어 MLB·KBO 라이선스 기반의 자사 야구게임의 4월 출이 전월 대비 20% 이상 급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컴투스의 야구게임 라인업은 시즌 개막 전임에도 전년 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시즌 개막 후에는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으며 4월까지의 누적 매출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MLB 9이닝스 23은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미국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1위에 올랐고 대만에서는 양대 마켓 스포츠게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전 세계 81개 지역에서 구글플레이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TOP10에 오르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MLB 라이선스 기반 모바일 게임 글로벌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한국 구글플레이스토어 스포츠게임 매출 순위에도 컴투스의 야구 라인업 4종이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야구게임 중 컴투스프로야구2023과 컴투스프로야구V23이 1~2위를 기록, 최고의 KBO 라이선스 모바일 야구게임 명성을 지키며 시너지를 올리고 있다. MLB 9이닝스 23과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또한 TOP10에 안착했다.

이 같은 초기 성과로 올해 컴투스는 야구게임 라인업 합산 매출 목표(1500억원)를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MLB와 KBO리그에 기반한 컴투스의 야구게임들이 역대 최고 성적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어 목표로 매출 목표는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야구게임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세계 1위 모바일 야구게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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