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료·시설·인력 교류 등 추진

현대엔지니어링과 고등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27일 열린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각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과 고등기술연구원 관계자들이 27일 열린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각사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7일 고등기술연구원과 건설 미래기술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등기술연구원 연구 개발품에 대한 대형화와 상용화를 위한 타당성 검토, 미래 건설기술 개발 위한 공동연구, 연구자료, 시설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한다.

로봇이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 미래기술 분야 전반에서 건설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위해 자체 연구개발부터 산학연 기관과의 업무협약, 오픈이노베이션, 기술 컨퍼런스 추진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 향상 및 친환경을 위해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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