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 차등 적용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Sh수협은행은 단기간 예치해도 잔액 구간별로 차등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뱅킹앱 전용 파킹통장 ‘Sh매일받는통장’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Sh매일받는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파트너뱅크 등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000만원 이하 연 1.5%, 1천만원 초과 1억원 이하 연 2.0%, 1억원 초과 연 0.1%로 매일 최종 잔액에 대해 금액별 금리가 차등적용 된다.

예를 들어 통장 잔액이 1억2,000만원인 경우, 1,000만원에 연 1.5%, 9천만원에 2.0%, 나머지 2,000만원에 대해 연 0.1%로 금액 구간별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방식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입출금통장 첫거래고객 0.9% (가입일로부터 6개월 제공), 마케팅 활용동의 0.1% 이며 조건 충족시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수협은행은 Sh매일받는통장 가입고객에게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이자받기’를 신청하면 전일까지의 이자를 즉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Sh매일받는통장은 여유자금을 보유한 고객에게 보다 경쟁력있는 금리혜택을 드리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며 “하루만 맡겨도 높은 이자가 쌓이는 특별한 통장인 만큼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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