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왼쪽 세번째),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왼쪽 네번째), 신영욱 교원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왼쪽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왼쪽 세번째), 황보현우 하나은행 데이터&제휴투자본부장(왼쪽 네번째), 신영욱 교원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김명진 교원투어 사업대표(왼쪽 첫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은행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교원그룹 본사에서 교원그룹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여행과 금융의 융합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원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 우수 기술 스타트업 공동발굴 및 기술검증(PoC),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및 네트워크 확보와 공유, 우수 스타트업 투자 및 사업화 지원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교원그룹의 교원투어와 여행과 금융의 융합 서비스를 발굴한다.

김소정 하나은행 디지털그룹장은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기술 및 서비스를 이종 산업 기업 간 접목을 통해, 스타트업과 기업 모두에 다양한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교원그룹과의 협력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을 위한 상생 기반 생태계 조성 활성화를 촉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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