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우선 협상권 확대 등 파트너사 선호 포상제도 강화

2023년 우수 파트너사 대상으로 선정된 최영복 올레건설 최영복 대표와 박현철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 조인제 덕신건업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2023년 우수 파트너사 대상으로 선정된 최영복 올레건설 최영복 대표와 박현철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노석순 원영건업 대표, 조인제 덕신건업 대표(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74개 사를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현장의 품질, 안전, 공사 기간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한 파트너사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해 포상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제도인 계약 우선 협상권을 확대해 시공과 안전 분야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3개 사에 포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는 각각 3000만원과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과 연계한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 신청 시 우선권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 같은 포상을 통해 파트너사의 동기부여뿐만 아니라 현장의 품질과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자 우수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포상을 제공해 왔으며 파트너사가 가장 선호하는 포상 제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반성장 제도 확충으로 파트너사의 사기진작을 이루고 상생협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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