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접수 시작

<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달 14일까지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 20기를 모집한다.

대대홍은 2009년 창단한 업계 최초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19기(766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대대홍은 환경개선 인테리어 활동(전통시장, 유기동물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등)과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정대우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CSR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대학생들에게 체험과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건설업의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20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정대우 굿즈 제작과 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 대우건설, 푸르지오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대우 팝업 스토어’를 통해 MZ세대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는 MZ세대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굿즈를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 및 판매하는 점이 눈에 띈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출품하여 다른 MZ 캐릭터 창작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대홍은 총 20명을 선발하며 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최종 개인 활동 우수자 5명에 한해서는 대우건설 입사지원 시 최초 지원 1회에 한해 서류 전형 합격 특전이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대대홍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MZ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굿즈 제작에 도전하게 되었고 아이디어와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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