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모집 포스터 <사진=형지엘리트>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모집 포스터 <사진=형지엘리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엘리트학생복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형지엘리트는 엘리트학생복이 7일까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제고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0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인천향교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인천향교 탐방과 향토 전문가를 통한 문화유산 교육, 인천향교 및 주변 정화활동, 문화유산 체험활동(인천향교 매직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상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40명이다. 다음달 7일까지 엘리트학생복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다음달 10일 엘리트학생복 SNS와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은 문화재 지킴이 활동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시스템 두볼(Dovol)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 가능하다.

엘리트학생복 관계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방문해 가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유산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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