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서류 접수

<사진=글로벌세아>
<사진=글로벌세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글로벌세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세아상역과 쌍용건설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그룹 공채로 세아상역은 해외영업과 구매(소싱), Style Design, Fabric R&D, Colorist, Sales Intelligence, IT , 재무, 비서, 해외법인 QA 등 총 10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쌍용건설은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채용을 실시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 기 졸업자 혹은 2023년 8월 졸업 예정자이며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추가로 세아상역 지원자는 최근 2년 이내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채용 과정은 공통적으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영어회화능력 Test와 2차 면접,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3일 입사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양사 모두 25일을 시작으로 세아상역 총 4회, 쌍용건설 총 6회에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 희망자는 채용공고 상 안내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채용 분야별 직원들의 직무 경험담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10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이후 공동으로 채용에 참여하는 첫 그룹 공채라는 의미가 있다.

글로벌세아 그룹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 등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과 채용 한파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오히려 채용을 확대해 공개채용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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