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와 협업

<사진=상상인그룹>
<사진=상상인그룹>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상상인그룹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휠체어 사용 아동을 대상으로 휠체어 전용 맞춤 방석을 선물한다.

이번 선물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상상인그룹과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재활 의욕 고취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가 필요한 전국 만 6~18세 아동 및 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3천여명이 지원받았다.

휠체어 전용 맞춤 방석은 휠체어에서 장시간 생활해야 하는 아이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고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개개인의 신체와 휠체어 사이즈에 적합하도록 사이즈를 다양화했으며,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와 협업해 특별 제작하게 됐다.

휠체어 사용 아동은 해당 전용 방석을 사용 시 불편함을 한층 덜고 척추측만증 등 2차 질환 예방도 가능하다. 나아가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본 목적인 휠체어 사용 아동들의 이동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상상인과 인연을 맺은 휠체어 사용 아동이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휠체어를 탈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맞춤형 방석을 제작해 선물하게 됐다”며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 주변의 장애인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공감과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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