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왼쪽)와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장이 19일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왼쪽)와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장이 19일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지원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서울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와 취약 계층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적시에 전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와 김수희 오아시스마켓 대외법무이사, 김태준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장, 강한솔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 기획운영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광진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 가구가 사회구성원으로서 공존하며 살아가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설립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12월까지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서울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하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생필품 지원을 진행한다.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급증하는 고립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준형 대표는 “오아시스마켓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1인 가구 맞춤형 지원책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준 센터장은 “오아시스마켓과의 협업을 통해 광진구형 1인 가구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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