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위메프는 소형 가전을 특가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쿠잉 소형 건조기(4.5kg/23만1340원), 쿠쿠 에그 전기밥솥(3인용/5만6710원)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세로 소형 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이번달 13일까지 위메프에서는 소형 식기세척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4% 급증했다고 설치가 간편한 미니 건조기는 판매량이 205% 증가했다. 소형 밥솥(723%)과 소형 세탁기(65%), 소형 냉장고(60%)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위메프 관계자는 “1인 가구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며 “빠르게 늘어나는 소형 가전 수요에 맞춰 할인 행사, 구매 혜택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