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4시, 2화 공개

<사진=티빙>
<사진=티빙>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티빙은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MBTI vs 사주'가 '방과 후 전쟁활동', '서진이네'에 이어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3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MBTI vs 사주' 1화에는 150명의 MZ세대 참가자들이 나를 찾기 위해 본격적으로 MBTI와 사주 대결에 뛰어들었다. 에너지의 방향이 내부와 외부 어디로 향하는지 알아보는 춤 실험부터 '프로 공감러'와 '프로 해결러'를 감별하는 '눈물 참기' 실험, 상상 초월 가면 소개팅까지 다양한 관찰 실험을 통해 참가자들의 리얼한 반응과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보여주며 과몰입을 유발했다.

MBTI와 사주는 기존 세대가 만든 프레임 안에 내몰린 MZ세대들이 진짜 '나'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됨과 동시에 '나'를 알고 싶은 욕구가 높아지며 핫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들 사이에서도 MBTI와 사주 중 자신을 설명할 도구로 어느 것이 적합한지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제작진은 진짜 둘 중 어느 것이 더 맞느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둘의 맞대결을 성사시켰다.

장장 6개월에 걸쳐 대결 방법과 진용을 구축한 'MBTI vs 사주'는 첫 번째 대결 키워드로 MZ세대의 가장 큰 고민인 '연애'를 선택해 흥미를 높였다.나를 비롯해 나와 맞는 상대를 알아보기 위한 방법으로 성격 유형 실험을 마련, 첫 번째로 나서서 춤을 추는 유형을 찾는 실험을 진행했다.

과연 실험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이 들어맞을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속속들이 튀어나오는 참가자들의 자유분방한 행동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눈물 참기' 실험은 공감을 잘하는 유형과 해결을 잘하는 유형에 따라 극과 극 장면이 연출되는가 하면, 모두를 놀라게 만든 확률적 결과를 도출시켰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면 단체 소개팅도 신박함 그 자체였다. 가면을 쓴 45쌍의 남녀가 만남을 갖는 현장은 마치 게임 속 한 장면과 같은 독특한 그림을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개팅은 MBTI와 사주 궁합으로 상대를 매칭해 2차례 진행, 우당탕탕 케미부터 환상의 티키타카까지 가지각색 상황을 보여주며 재미를 더했다.

'MBTI vs 사주' 2화는 '성공'을 키워드로 다양한 실험을 했으며 오는 20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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