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슈퍼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해피는 롯데백화점이 지난해부터 정례화해 선보이고 있는 가정의 달의 시그니처 테마다.

고객들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 속 즐거움’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완벽한 일상을 되찾게 된 만큼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뿐 아니라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강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슈퍼해피를 선보인다.

먼저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 작가 ‘Hattie Stewart(해티 스튜어트)’와 함께 전점(32개점)을 장식한다.

명품부터 잡지 커버까지 유명 브랜드, 스타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온 해티 스튜어트는 하트, 플라워, 눈 모양 등의 귀여운 캐릭터와 역동적인 패턴을 활용해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들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해티 스튜어트 특유의 익살스러움이 느껴지는 일러스트와 대형 풍선 작품 등으로 점포 곳곳을 장식하고 본점과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는 고객 참여형 포토존과 체험존을 조성한다.

특히 24일부터 본점 지하 1층에는 대형 거울을 활용해 누구든 작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미러 스페이스(MIRROR SPACE)를 운영한다.

그 외에도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부산본점 등에서는 슈퍼해피 캐릭터 풍선을 활용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슈퍼해피 일러스트를 활용한 이벤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는 롯데백화점 전점에 설치된 슈퍼해피 일러스트 등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총 100명을 추첨해 호텔 숙박권 등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어린이 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는 본점, 잠실점 등에 설치된 포토존과 체험존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인증하면 러기지 택과 캐리어 스티커 등이 들어있는 ‘슈퍼해피 홀리데이 키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연중 최대 화장품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설화수와 에스티로더, 입생로랑 등 화장품 전 브랜드가 참여해 단독 기획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구매금액에 따라 10% 롯데상품권 증정, 10% 금액할인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진정한 엔데믹 속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는 만큼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이 외에도 F&B 금액할인권과 명동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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