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 시작된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작년 6월 공개한 아웃도어 소품 판매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 서울 포르나세티 팝업스토어<사진=삼성물산>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 서울 포르나세티 팝업스토어<사진=삼성물산>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포르나세티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삼성물산은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다음달 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청담점 3층에서 포르나세티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포르나세티는 밀라노 태생의 화가, 조각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피에로 포르나세티(Piero Fornasetti)가 1940년대에 열었다. 현재는 그의 아들인 바나바 포르나세티(Barnaba Fornasetti)가 계승하고 있다.

가구부터 액세서리, 최상급 포르셀린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모든 상품은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제작된다. 포르나세티는 폭넓은 상상력과 우아한 기품과 미스터리한 유머의 매력으로 전 세계 수많은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 지난해 6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선을 보인 포르나세티의 아웃도어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레이저 커팅 기술이 적용된 아라 솔리스 테이블과 솔리타리오 테이블, 스테인리스 스틸소재의 암체어 2종과 캐피텔룸 체어 2종 등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총 여섯 피스의 아웃도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공간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해주고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포르나세티의 아이코닉한 가구와 소품도 함께 소개한다.

포르나세티의 장인 정신과 고도의 기술이 엿보이는 거울과 벽시계와 어떤 트레이를 놓는지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완성하는 트롤리뿐 아니라 패브릭 쿠션, 프래그런스 라인을 판매한다.

전보라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전통 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포르나세티의 세계를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포르세나티의 첫 아웃도어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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