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광장 2023 화이트오픈 서울<사진=휠라>
서울 광화문 광장 2023 화이트오픈 서울<사진=휠라>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휠라코리아가 ‘2023 화이트오픈 서울(2023 WHITE OPEN SEOUL)’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휠라코리아는 7~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23 화이트오픈 서울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테니스 전개 50주년을 맞은 휠라가 브랜드의 테니스 역사를 참신한 방식으로 선보여 테니스 마니아와 브랜드 팬 그리고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실제 테니스 마니아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 참가 신청용으로 구성된 패키지는 판매 시작과 함께 빠른 시간 내 품절됐다. 한국 테니스의 전설로 불리는 이형택 감독의 원포인트 레슨에도 참가 신청이 쇄도했다.

테니스 마니아를 자처하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자발적 참여도 잇따랐다. 배우 박은석은 야간 테니스 프로그램인 ‘화이트 나이트’에 직접 참가 신청해 눈길을 끌었다.

7일 서울 행사장을 찾은 대학생 이 모씨는 “최근 테니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는데 광화문 광장에서 테니스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됐다”며 “휠라가 얼마나 테니스에 진심인 브랜드인지 실제로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틀간 광화문 광장에서 펼친 휠라의 테니스 축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12년 브랜드 역사 속 50년을 함께해 온 테니스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많은 분들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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