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방콕 노선 4개로 확대...신규취항 프로모션 실시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티웨이항공이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이어 돈므앙공항에도 취항하며 방콕 노선확대에 나섰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한국과 방콕을 잇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하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인기 여행지인 방콕 노선 증편으로 수도권 및 지방공항 이용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돈므앙공항은 방콕 북쪽에 위치했으며, 방콕의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폼공항과 도심까지의 거리가 비슷하다.

다수의 LCC가 취항하고 있어 특히 동남아 내 다른 국가로나 태국 국내선 환승에 큰 장점이 있는 공항이다. 

인천-돈므앙 노선은 4월 27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을 오후 6시 15분 출발해 돈므앙공항에 오후 10시 15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돈므앙공항을 오후 11시 15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6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돈므앙 노선에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기종이 투입된다. 경량형 시트와 좌석마다 구비된 USB 충전 포트, 휴대기기 거치대로 쾌적한 기내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10일부터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방콕’을 입력하면 일부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더불어 이달 30일까지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최대 2만원 할인, NH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 쿠폰도 매일 선착순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하늘길을 지속 넓혀나갈 것”이라며 “항공권 예약 및 공항 이용 시 출·도착 공항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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