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마시기 좋은 전통주 5종 한정 상품 판매

<사진=카카오메이커스>
<사진=카카오메이커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메이커스는 전통주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는 ‘술술 전통주 기행’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술술 전통주 기행’은 지역 양조장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 1천여 개 이상의 양조장 가운데 전통 양조 방식을 오롯이 계승하거나 재해석하고,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술을 빚는 지역 양조장을 발굴해 엄선한 전통주 상품을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대동여주도’는 좋은 술을 찾고, 맛보고, 발굴하는 전통주 콘텐츠·유통 플랫폼으로, 국내 양조장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통해 우리 술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8월 4종의 전통주 판매를 시작으로, 총 3차례의 술술 전통주 기행을 운영해왔다. 3회에 걸친 기획전에서는 누적 1만여 병이 판매됐으며, 총 13개의 전통주 중 한영석 청명주, 진맥소주 오크, 감홍로 등이 인기를 끌며 9종의 전통주가 판매 기간 내 빠르게 매진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에 마시기 좋은 5종의 전통주를 엄선해 선보인다. 650년 전통의 안동 농암종택 종부가 손으로 빚은 ‘일엽편주 탁주/약주', 국내 최초 누룩 명인 한영석 대표가 만든 ‘청명주 6배치’와 ‘호산춘’ 2종, 인공첨가물 없는 순곡주 베이스에 제주 레몬과 문경 오미자를 첨가한 ‘온지몬/온지오’ 2종, 곡성 체리와 유기농 쌀로 만든 한국형 스파클링 약주 ‘선셋 체리 스파클링’, 순창 찹쌀과 멥쌀에 천연암반수로 빚어낸 ‘지란지교’ 3종 등을 오는 16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영주 카카오  메이커스 실장은 “지역 양조장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동여주도와 함께 선보이는 전통주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들을 적극 발굴해, 파트너들과의 상생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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