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별 결제 가능 여부 및 캐시백 비교

<사진=카카오페이>
<사진=카카오페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페이는 신차 구매 시 카드 일시불 캐시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는 신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빠르고 편리하게 카드사별 결제 가능 여부와 캐시백율 및 금액을 알려준다.

카카오페이의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민감할 수 있는 개인정보를 추가로 요구하지 않고, 카드사와의 적법한 제휴를 통해 캐시백 지급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전화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받거나 정보를 제공했지만 약속된 추가 캐시백 금액을 받지 못하는 등의 사용자 불편을 개선하고자 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간단한 약관 동의 절차와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고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차량 금액을 입력하면, 결제 가능 여부뿐만 아니라 제휴 카드사별 캐시백율과 캐시백 금액이 높은 순으로 나열된다. 사용자들은 혜택을 한눈에 비교하고 카드결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카드사의 카드를 보유한 경우 바로 상담이 진행되며, 카드 미보유 시에는 카드 발급 후 상담이 진행된다.

서비스 출시 이후 이벤트 기간에는 결제 진행시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추가 혜택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카카오페이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통해 확인 가능한 카드사는 신한카드, 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이며, 하나카드도 입점 시기를 조율 중이다. 제휴 카드사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카카오페이앱의 대출 탭에서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를 선택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용자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모든 영역에서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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