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탑승객에게 봉숭아꽃 씨드볼 패키지 증정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진에어는 식목일을 맞아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봉숭아꽃 씨드볼 패키지를 증정하는 기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씨드볼(Seed Ball)은 황토와 씨앗을 섞어 동그란 공 형태로 빚어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발아율이 높으며, 화분에 올려 놓고 물만 주면 식물이 자라난다. 

또한, 진에어는 기내 방송을 통해 탑승객에게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씨드볼 제공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노선 등 5개 항공편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객들이 기내에서 지급받은 씨드볼을 화분에 심고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지구를 응원하는 문구를 SNS에 게시하면,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씨드볼 심는 방법과 이벤트 참여 관련 사항은 씨드볼 패키지 뒷면에 안내되어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고, 사회적 책임과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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