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에 기업 할인항공권에 추가 10% 할인·무료수하물 제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중소·중견기업들을 응원하기 위해 '떠나자 워케이션' 기업우대 프로그램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Asiana Corporate Plus)은 중소·중견기업 출장자들에게 항공권 할인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혜택으로는 출장 항공권 할인, 인천공항 기업 전용 카운터 이용, 수하물 우선 수취 서비스를 비롯해, 법인 대표 라운지 쿠폰 지원, 특정 운임 항공권의 재발행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하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떠나자 워케이션” 이벤트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의 항공권 할인 혜택에 추가로 10% 할인 쿠폰을 특정 노선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또한 국내외 항공사 중 최다 도시를 운항하고 있는 중국 노선의 경우 무료 위탁수하물 23kg 1개를 추가 제공한다. 

기존 가입사에는 자동으로, 신규 가입사에는 가입 완료 시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아시아나 기업우대 프로그램은 시행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현재 가입 회원사 및 임직원 수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두배로 증가했으며, 작년 판매실적 또한 2019년 실적을 크게 상회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