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대응 등 목표...4월 한달 간 실시

<사진=이케아 코리아>
<사진=이케아 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이케아 코리아가 기후 변화 대응 및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지구의 달’ 행사를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케아는 사람과 지구에 친화적인 기업으로서 지구의 날이 있는 4월을 ’지구의 달’로 삼고 지속가능한 푸드 할인, 바이백 서비스 특별 환급 혜택,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 및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 레스토랑에서 식물성 고기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메뉴 2종을 이케아 패밀리 멤버 대상으로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메뉴로는 부드러운 식물성 풀드 포크에 바비큐 소스와 고소한 참깨번을 곁들여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플랜트 풀드 포크 버거’와 ’플랜트 라구 파스타’가 준비됐다.

제품 수명을 늘려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이 사용하던 이케아 가구를 매입하는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구입가의 최대 65%를 환불카드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셀러로 참여해 중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로웨이스트 기업 ’솔트컴바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케아 플리마켓’, 중고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태양광 패널 등 매장에 설치된 지속가능성 솔루션을 살펴보는 ’지속가능성 투어’ 등이 매장별로 열린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매장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및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는 “더 나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의 지속가능한 생활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케아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더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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