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재능기부로 금융교재 제작

김원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 전무(오른쪽)와 김종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29일 산학협력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김원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 전무(오른쪽)와 김종필 예림디자인고등학교 교장이 지난 29일 산학협력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예림디자인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예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관련 산학협력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산학협력에 따라 예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청소년 및 일반 소비자 대상 금융교재를 개발 및 제작한다.

금융교재에는 금융소비자 권리에 대한 이해, 금융사기 피해예방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웰컴저축은행은 금융교재 콘텐츠 제작 지원 및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디자인특성화고등학교인 예림디자인고등학교는 웰컴저축은행과 2016년부터 1사1교를 맺고 매년 금융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예림디자인고 학생들의 재능과 웰컴저축은행의 금융교육 노하우가 만나 참신하고 유익한 금융교재가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된다”며 “이번 산학협력 MOU를 계기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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