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호텔 제주 버디프렌즈 패밀리 라운지<사진=파르나스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 버디프렌즈 패밀리 라운지<사진=파르나스 호텔>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 호캉스 콘텐츠를 강화했다.

파르나스 호텔은 파르나스 호텔 제주가 어린이 호캉스 콘텐츠 강화를 위해 버디프렌즈 패밀리 라운지와 버디프렌즈 에코 클래스, 더 플래닛 키즈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서귀포 중문에 있는 생태문화전시관 더 플래닛과 연계해 기존 패밀리 라운지에 생태 문화 콘텐츠를 더한 버디프렌즈 패밀리 라운지를 선보였다.

버디프렌즈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물권보존지역인 제주도의 멸종위기종과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 종류의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창작 캐릭터다.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생태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신나게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디프렌즈 에코 클래스는 도시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다.

자연에 대한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멸종위기 생물들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만나보고 아이들이 직접 선택한 멸종위기 캐릭터로 목걸이를 만드는 창작 클래스다.

클래스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1인당 2만2천원이다.

라운지에는 에코 퍼즐, 생물다양성 젠가, 제주 생태 부루마블 등도 있다. 친환경적인 편백 풀장, 컬러링존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버디프렌즈 패밀리 라운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시간 내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더불어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들을 위한 ‘더 플래닛 키즈 패키지’를 출시했다.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버디프렌즈 에코 클래스’ 1회(1인) 이용, 더 플래닛 입장권 3매, 도슨트 프로그램 이용 혜택, 더 플래닛 시그니처 캐릭터 버디프렌즈 쿠션 1개, 그리고 파르나스 호텔 제주 클럽 라운지 이용권을 포함한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어린이 고객들이 소중한 제주의 환경과 사라져가는 생명체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도록 ‘버디프렌즈 에코 클래스’를 준비했다”며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키캉스’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키즈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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