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김춘진 사장은 지난 29일 전남 나주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본사에서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를 만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한 농산물 경쟁력 제고와 산지 수집·유통의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또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을 요청했다.

동화청과는 1977년 설립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이다. 산지의 농산물을 수집해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도매유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매시장법인의 공익적 역할수행 및 ESG실천을 통해 농식품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환경대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사장은 “동화청과가 도매법인으로서 공익적 역할뿐만 아니라 ESG활동도 적극 전개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역점 추진 중인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출범에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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