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부 라스베이거스<사진=교원투어>
미서부 라스베이거스<사진=교원투어>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여행이지가 프리미엄 여행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교원투어는 여행이지가 높은 만족도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프리미엄 여행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만과 홍콩,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지는 최고급 호텔 숙박을 제공하고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여행지는 왕복 비즈니스 좌석을 제공한다.

여행이지는 프리미엄 상품에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노옵션·노쇼핑, 최적화된 이동 경로 등을 더했다.

대만 4일 상품은 최소 출발 인원 4인 상품으로 소규모로 여행할 수 있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에 숙박하며 호텔 뷔페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홍콩 4일 상품은 홍콩의 대표적인 특급호텔 엘리나호텔 숙박을 포함한다. 홍콩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타페리도 탑승할 수 있다. 여기에 1일 자유일정이 포함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알프스·스위스 9일 상품은 최고급 호텔 숙박과 전 일정 식사·입장료, 스위스 특급 열차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탑승 등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됐다. 

미서부 10일 상품은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등 미서부를 대표하는 3대 도시와 그랜드캐니언 등 8대 캐니언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이다. 3대 야경 관광와 9대 특식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라스베이거스 초특급 호텔인 벨라지오 호텔에서 숙박하며 최적화된 일정으로 버스 이동 시간을 최소화했다.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 북유럽 4국과 함께 에스토니아를 10일간 여행하는 상품도 준비했다. 발트해를 가로지르는 럭셔리 크루즈 2회 탑승과 전 일정 최고급 호텔 숙박과 조식이 포함됐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해 높은 만족도와 특별한 여행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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