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자주가 웰니스 카테고리를 강화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가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웰니스 카테고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주는 지난해 자주 웰니스 라인을 출시하고 웰니스 전용 매장을 열었다.
자주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비건 뷰티 신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먼저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홈스파 바디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딥슬립과 마인드케어 등 콘셉트별 4가지 라인으로 바디워시, 바디스크럽, 바디오일 총 13종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 비건 인증된 원료를 사용했다. 라벤더와 쑥, 유자, 페퍼민트 등 자연 유래 성분을 그대로 담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핸드케어 라인도 비건 인증 및 EWG 그린 등급(미국 비영리 환경 연구 단체 기준 가장 유해성분이 낮은 등급)을 받은 순한 성분만을 사용했다.
캐모마일과 자스민, 레몬그라스 등 전문가가 블렌딩한 100% 천연 에센셜 오일향을 담았다. 핸드워시, 스크럽, 핸드크림 등 총 6종이다.
본격적으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맞이해 비건 성분으로 만든 저자극 선케어 라인도 출시한다.
피부 타입이나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워터풀, 진정, 톤업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자주는 웰니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내달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에는 랜더스데이를 맞아 선케어 제품을 40% 할인한다. 홈스파 바디케어 라인은 다음달 한 달간 30% 할인을 진행한다.
자주 관계자는 “웰니스 트렌드가 보편화 되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을 바탕으로 자주만의 웰니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