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조성 중…내달 중 개점 예정
“수제버거 톱 브랜드로 키울 것”

다음달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문을 여는 슈퍼두퍼 2호점 <사진=bhc그룹>
다음달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문을 여는 슈퍼두퍼 2호점 <사진=bhc그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bhc그룹은 서울 홍대에 프리미엄 수제버거 '슈퍼두퍼' 글로벌 2호점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홍대점은 다음달 개점할 예정이다.

현재 홍대점은 가림막이 설치돼 새 단장을 위한 공간 조성 작업이 한창이다. 전반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는 강남점과 동일한 오렌지 컬러와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슈퍼두퍼는 미국 서부지역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제버거 브랜드로, 지난해 11월 강남에 1호점을 내면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슈퍼두퍼는 강남점에 이어 홍대점이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버거와 다이닝을 접목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슈퍼두퍼는 MZ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 중심으로 신규 매장 장소를 선정할 방침이다.

bhc그룹 관계자는 “슈퍼두퍼의 육즙 가득한 패티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슈퍼두퍼만의 맛과 더 나은 서비스로 국내 수제버거를 이끄는 톱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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