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서울<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애플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 실시와 하얏트 월드 앱에 디지털 객실 키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28일 밝혔다.

21일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된 애플페이의 출시와 동시에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애플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활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호텔은 결제 지원을 위해 사전에 애플페이와 연동할 수 있는 근거리 무선통신 단말기(NFC) 단말기의 개수를 추가로 확보했다.

디지털 객실 키 카드 시스템도 도입했다. 디지털 키는 하얏트 월드 앱에서 지원하는 기능이다. 디지털 키는 하얏트 월드 앱 로그인과 체크인 수속 절차를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모바일 기기에 객실 키가 저장돼 실물 키 카드를 지참하거나 객실 번호를 기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파크 하얏트 서울 관계자는 “올 상반기 객실 내 TV에서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는 인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과 모바일 오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