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직주근접 우수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5BL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을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화양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 ‘오션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총 1571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72㎡ 149가구, 76㎡ 76가구, 84㎡A 929가구, 84㎡B 315가구, 84㎡C 102가구다. 전체 타입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1차)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중도금 대출에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금융비용까지 대폭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예정된 규제 완화에 따라 향후 전매 제한 기간도 입주자 선정 일로부터 6개월로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대가 높고 화양지구 내에서 유일하게 최고 31층으로 시공된다. 이에 일부 고층부에서는 서해바다와 서해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오션뷰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화양지구에 처음 들어서는 만큼 직주근접과 외부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산국가산업단지(포승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평택BIX지구, 현덕지구) 등 평택항 인근의 대형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쾌적한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오는 2025년 개교가 예정된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고등학교 계획부지들도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힐스테이트만의 노하우가 담긴 특화 설계도 단지 곳곳에 적용된다. 우선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이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로 조성되는 점이 눈에 띈다. 조경 면적을 40% 이상(약 9000평) 배치했고 1700여 평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중심부를 가르고 있으, 이는 바람이 지나는 길로도 활용돼 단지 전체의 공기 순환을 돕는다.

커뮤니티 시설은 1100평 규모로 들어서고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이 조성돼 실내에서도 간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악기 연습실, AV(Audio·Video)룸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주차장에는 ‘주차장 통합시스템 연동형 CCTV’가 설치돼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다.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비어 있는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스마트폰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출입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서평택 중심 개발축으로 지목된 화양지구, 그중에서도 38번 국도와 가장 가까운 첫 자리에 들어서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아파트”라며 “미래가치가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 평면도 우수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3 일원(소사벌지구 배다리공원 맞은편)에 있으며 사업지 인근 홍보관은 안중읍 송담리 855-1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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