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에너지·화학
LG에너지솔루션, 북미 투자규모 증액... 7조2000억 투자 결정기존 대비 4조2000억 늘려, AMPC 직접 수혜 예상
유덕규 기자  |  udeok@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3.27  16:28: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애리조나주 공장 단독 투자 이행이 최종 결정됐다. 이로써 LG엔솔의 애리조나 투자금액은 1조7000억원에서 7조2000억원으로, 규모도 11GWh에서 43GWh로 증가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어 투자비 급등으로 보류 중이던 미 애리조나주 배터리 공장 건설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조2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원통형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총 생산능력은 43GWh로 북미 지역에 위치한 글로벌 배터리 독자 생산 공장 중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6월 재검토를 결정했을 당시 투자금액보다 4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생산규모도 16GWh 확대됐다.

세부별로는 원통형(EV) 투자금액은 4조2000억원, 규모는 27GWh, 가동은 25년 2분기, ESS(LFP) 투자금액은 3조원, 규모는 16GWh, 가동은 26년 1분기이다. 중국 난징 원통형(EV) 증설 물량이 북미 애리조나로 변경된 것으로 25년 예정 CAPA(540GWh)는 변화가 없다.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지역의 높은 투자비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증설 규모를 늘린 이유는 AMPC(the 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품 생산세액공제)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업계에선 북미 지역 2025년말 생산능력 240GWh, 연간출하량 100GWh를 셀($35/KWh)로 가정시 4조3000억원가량의 실적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이용욱 연구원은 “기존 LFP 배터리는 중국 업체들의 놀이터였으나. 글로벌 OEM도 저렴한 배터리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LFP 배터리 개발은 시장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장기적으로 LFP 배터리는 전체 시장의 3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덕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아모레퍼시픽이 평가한 이니스프리 가치는 2860억

아모레퍼시픽이 평가한 이니스프리 가치는 2860억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서경배과학재단이 이니스프리의 ...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휴마시스, 경영권 분쟁 1차전서 승리
2
아워홈, ‘열무국수 2종’ 출시…여름 면 라인업 강화
3
국토부, 포드 익스플로러 리콜...연료공급장치 결함
4
NC ‘쓰론 앤 리버티’ 초반 호평…“함께하는 콘텐츠로 ‘돛’ 단다”
5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 진출 스타트업 선정
6
브라질서도 잘나가는 현대자동차...판매량 5위
7
한화솔루션 vs 공정위 행정소송 판결 임박
8
티웨이항공 임직원, 바다의 날 마라톤 행사 참여
9
그랜드 하얏트 서울, 플로럴 스위트 패키지 출시..."퍼퓸 세트 제공"
10
‘380억 불법 대출’ 상상인·유준원, 제재 취소소송 최종 패소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