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과 한보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과 한보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등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아르헨티나에 ‘김치의 날’ 제정을 추진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한보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을 만나 ‘김치의 날’이 아르헨티나에서도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김치를 포함한 한국 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보화 원장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고 대한민국 대표 소울푸드”라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함께 K-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도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2006년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중남미 최초로 설립된 한국문화원이다. 한국의 문화와 역사, 예술, 사회 전반에 대한 컨텐츠를 아르헨티나 국민에게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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