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본사 사옥<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본사 사옥<사진=KB국민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국민카드가 정보통신기술(ICT) 신입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시 채용은 ICT 부문인 디지털, 데이터, 금융, IT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IT직무의 경우 일부 인원에 대해 보훈·장애 등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한 채용인원을 별도로 운영해 채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KB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오는 30일 오전 11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 전형 합격자 대상 필기 전형은 4월 23일로 예정돼 있다. 필기 전형은 국가직무능력(NCS)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함께 실기(코딩) 테스트로 운영된다.

최종 합격자는 필기 전형 후 실무자, 임원 등 단계별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미래성장 동력인 ICT 부문을 중심으로 지원자들의 직무별 보유 역량을 세심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직무별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금융인으로서의 주인 의식과 윤리 의식을 바탕으로 미래 가치 창조에 기여 가능하며 역량과 창의성을 갖춘 우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