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4대용 중 수룡 ‘파푸리온’ 테마 음악 첫 수록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2M’의 정규 OST 앨범 ‘깨어나는 푸른 분노’를 22일 발매했다.

깨어나는 푸른 분노는 리니지2M의 일곱 번째 OST 앨범이다. 리니지 세계관을 대표하는 4대용 중 하나인 수룡 파푸리온의 테마 음악이 처음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푸리온의 분노’는 분노한 수룡과 이를 사냥하려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오케스트라 연주로 담아냈다.

이외에도 그동안 정식 발매되지 않았던 게임 속 다양한 테마 음악이 수록됐다. 

신규 클래스 라그라의 테마 음악 ‘라그라의 맹세’와 긴장감 넘치는 전투 상황을 묘사한 ‘그레시아 점령전’, 오만의 탑의 보스 바이움을 표현한 ‘교만한 왕의 최후’ 등 게임의 주요 클래스, 보스 몬스터, 전투, 지역을 상징하는 음악 총 22곡을 감상할 수 있다.

작곡 및 편곡에는 NCSOUND(엔씨사운드)와 게임 및 트레일러 음악 제작으로 유명한 유니크 혼 스튜디오, 글로벌 작곡가 아마데우스 인뎃츠키, 윌 베드포드, 마크 융거만, 오어 크리보스 등 전세계 다양한 뮤지션이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과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