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면세점>
<사진=롯데면세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면세점의 패밀리콘서트에 NCT드림과 에스파, 성시경, 거미, 잇지 등이 참가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들을 포함해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제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이번 패밀리콘서트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다.

패밀리콘서트 1~2일 차에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그룹과 아티스트들이 K-POP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째 날인 6월 16일엔 NCT드림과 스테이시, 에스파, 이채연이, 둘째 날엔 성시경, 거미, 크러쉬, 적재, 잇지 등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날에는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 장윤정, 진시몬, 송가인이 출연하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했다.

관람권은 롯데면세점 구매 금액대별 행사에 참여한 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월드타워점, 인천공항점,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300·500·9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각각 A석, S석, R석 티켓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또 이번 패밀리콘서트를 기념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국내외 현지 여행사와 연계한 방한관광 패키지를 기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지역 등 다국적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하여 관광을 즐기고 롯데면세점 패밀리서트도 직접 관람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엔데믹 이후 다시 개최하는 패밀리콘서트인만큼 글로벌 고객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K-컬처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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