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스토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스토아는 제철 먹거리 산지에서 직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산지정보통’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산지로감’에 이어 선보이는 시즌2 방송이다. SK스토아는 계절 별 제철 먹거리의 유명 산지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시즌1인 산지로감보다 제철 먹거리를 대폭 확대 편성해 고객에게 시즌 인기 상품을 보다 싱싱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특성 상 고객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고 상품의 신선도를 직접 보여주기 때문에 찾는 고객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산지로감은 총 11회의 방송을 통해 청도 산딸기, 해남 고구마, 김천 샤인머스캣 등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이중 김포 쌀 상품은 방송 1시간 만에 약 1200개가 판매된 바 있다.

산지정보통 첫 방송은 21일 오후 5시에 시작한다. 판매 상품으로는 단 맛을 극대화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테비아 방울 토마토를 선보인다.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우듬지팜에서 생산되는 이 상품은 최첨단 스마트팜에서 과학적으로 재배된다.

설탕보다 약 300배 단 맛을 내는 감미료(스테비오사이드)를 토마토에 주입해 당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망고처럼 달다는 뜻에서 토망고(토마토+망고)라는 브랜드명이 붙었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모바일 라방 특가로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스테비아 방울 토망고 500g*4팩으로 이번 방송을 통해 약 27% 할인가인 1만8900원에 선보인다. 이 밖에도 500g*2팩, 1kg*2팩 등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해 합리적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또한 방송 중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 고객에게는 스테비아 방울 토망고를 추가 증정할 뿐만 아니라 토마토 음료, 토마토 접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지난해 많은 고객 여러분께 사랑을 받았던 산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새로 꾸며 선보인다”며 “올해 역시 현장에서 더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스토아는 산지정보통을 앞으로 매월 1회 정기 편성해 전국의 다양한 제철 먹거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