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옵션 1인당 1만원 튀르키에 기부금 조성

<사진=신영증권>
<사진=신영증권>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신영증권이 오는 5월 31일까지 ‘신영 퇴직연금 착한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이란 근로자가 운용상품을 스스로 정하지 않으면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이벤트에서 신영증권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제도), DC(확정기여형) 가입 고객이 자신의 디폴트옵션 유형을 정하면 신영증권과 신영자산운용이 고객 1인당 1만원씩 튀르키예・시리아 재난 구호활동을 위한 성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금은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전달된다.

상품 신청은 신영증권 모바일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신영증권 그린’에 접속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자신의 리스크 스타일에 맞는 디폴트옵션을 지정하면 된다. 현재 신영증권은 초저위험,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등 총 7가지 디폴트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WM총괄본부장은 “고객의 퇴직연금 투자 성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디폴트옵션 지정을 독려하는 동시에 어려움에 빠진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로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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