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KT와 함께 인공지능(AI) 기가지니 AI 음성 장보기 붐업 이벤트를 연다.

오아시스마켓은 KT 기가지니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전화번호를 등록한 기가지니 회원에게 랜덤으로 새벽배송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6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쿠폰은 제공한다.

이 쿠폰은 결제를 하면 자동으로 적용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다. 단,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당일 오후 12시까지다.

또 첫 구매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누적 3만원 이상 구매 완료한 고객에게 1회에 한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기가지니 회원만을 위한 특별한 단독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정가 5만1000원의 GAP 대저 짭짤이 토마토(2S/2.5kg)를 41% 할인한 3만원에 판매한다.

다만 이 상품은 1인 당 1일 2개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소진 시 상품이 변경될 수 있다.

배송의 경우 일주일 뒤 날짜까지 배송일을 지정할 수 있어 당장 필요한 상품이 아니어도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8월 KT와 함께 기가지니를 활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음성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지니야, 오아시스마켓”이라고 말하면 ‘오아시스마켓 음성 장보기 서비스’가 실행되며 “담아줘”, “구매해 줘”, “결제해 줘” 세 단계 음성명령으로 신선식품을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받을 수 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배우 고소영이 등장하는 음성 장보기 광고를 KT 기가지니를 통해 이번달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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