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열라면에 떡볶이 떡 더해
오리지널·로제맛 2종으로 구성

<삽화=조민성 화백>
<삽화=조민성 화백>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오뚜기는 깔끔하게 매운맛의 대표 라면 '열라면'과 쫄깃한 떡볶이 떡을 조합한 '열떡볶이면'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열떡볶이면 오리지널맛과 로제맛 2종이다. 재출시된 오리지널은 열라면 수준의 매운맛으로 열나게 화끈한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새로운 로제맛은 맵기 정도가 진라면 매운맛 수준으로 매콤·고소하고 꾸덕한 로제 맛의 떡볶이면이다. 

두 제품 모두 쫄깃한 떡볶이 떡과 찰기있는 면이 소스와 잘 어우러진다. 

리뉴얼한 열떡볶이면은 내용물과 조리법 모두 새로워졌다. 떡의 양을 기존 40g에서 70g으로 증량했으며 떡과 라면을 따로 포장했다. 조리법도 끓는 물만으로 가능하게 업그레이드해 더욱 간편해졌다. 

또 스마트린컵을 적용하면서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져 취향에 따라 끓는 물 조리 후 전자레인지에 30초 조리를 더하는 등 나만의 조리법으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처음 선보인 열떡볶이면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간편하게 조리해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맛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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