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그재그 ‘7items’ 코너의 배너 <사진=카카오스타일>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지그재그가 소규모 자영업 쇼핑몰 육성을 위해 영상을 제작한다.

카카오스타일은 지그재그에서 인기 쇼핑몰 라룸의 홍보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지그재그는 쇼핑몰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직접 브랜딩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소개하는 공간을 앱 내에 마련했다. 콘텐츠 전용 탭 ‘발견’ 내 매거진에 신설된 7items 코너와 지그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각 쇼핑몰만의 스토리, 개성, 특색 있는 상품 등을 고감도 영상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쇼핑몰은 라룸이다. 라룸은 시크한 분위기의 쇼핑몰로 지그재그에서 73만 개 이상의 즐겨찾기를 기록했다.

지그재그는 라룸 홍보 영상 제작 기념으로 26일까지 할인 기획전을 연다.

이 기획전에서는 최다 판매 상품 , 인기 상품, 대표의 소장 상품 등 주제별 상품과 이를 활용한 라룸만의 스타일링 조언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서 소개한 상품을 포함해 라룸 전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그재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도 선보인다.

추첨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획전에서 소개한 아이템 7개 중 마음에 드는 상품을 캡쳐해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한 고객 7명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한다.

7items 라룸편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남긴 고객 5명에게는 라룸 팬츠를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수천 개의 소호 쇼핑몰부터 브랜드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소호 쇼핑몰들이 그들만의 매력과 분위기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