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들이 16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원들이 16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국제약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잇몸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와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한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구강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능 기부 활동이다.

이날 대학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76명의 성분도복지관 발달장애인 서비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케일링(치석 제거)과 칫솔질 교육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여자 인솔과 동선 정리 등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성분도복지관은 지적·자폐성 성인장애인 재활시설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민들의 잇몸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잇몸의 날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제정하고 국민들에게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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